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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및 제안

국민청원 및 제안

청원종료

EBS 반민특위 다큐멘터리 제작 중단에 책임이 있는 인사의 EBS 부사장 임명 철회와 EBS의 반민특위 다큐멘터리 제작 재개를 요구합니다

참여인원 : [ 27,178명 ]

  • 카테고리

    문화/예술/체육/언론
  • 청원시작

    2019-04-16
  • 청원마감

    2019-05-16
  • 청원인

    facebook - ***
  1. 청원시작

  2. 청원진행중

  3. 현재 상태

    청원종료

  4. 답변완료

청원내용

저는 전 EBS PD 김**입니다. 현재는 ******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제가 굳이 전 직장인 EBS의 부사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이유는 이번에 새로 임명된 신임 부사장이 2013년 당시 반민특위를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 중단에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3년 약 1년 여간 제작이 진행되던 ‘나는 독립유공자 후손입니다’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는 담당 연출이던 제가 갑자기 수학 교육팀으로 발령이 나는 바람이 중단이 되었습니다. 인사 발령에 대한 항의로 잠시 원 제작 부서로 파견 명령이 나기도 하였으나 곧 다시 수학교육팀으로 발령이 나며 결국 제작은 완전히 중단이 되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 때 제작을 총괄하던 제작 본부장이 이번에 새로 임명된 부사장입니다.

박근혜 정권 당시 일어난 방송사 제작 자율성 침해와 역사 관련 아이템들의 제작 중단은 굳이 다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는 당시 이야기를 반복하고자 함이 아닙니다. 문제는 정권이 바뀐 상태에서 당시 이러한 문제에 책임이 있는 인사가 EBS라는 공영방송의 부사장으로 새롭게 임명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신임 EBS 부사장은 당시 반민특위 다큐멘터리 중단에 대해 공개적인 사과를 한 적도, 제작 재개를 통해 정상화를 약속한 적도 없습니다. 그저 담당 연출이었던 제게 개인적인 사과를 한 것 뿐입니다. 개인적 사과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었다면 굳이 제가 이 곳에 청원글을 올릴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당시 제가 당한 부당한 인사는 부차적 문제입니다. 본질은 이 다큐멘터리의 내용과 의미, 무엇보다 반민특위 후손이신 당사자분들입니다. 다큐멘터리 완성을 간절하게 기다리던 이분들의 바람이 한 순간에 사라진 것이 문제의 본질입니다.

2012년, 반민특위 관련 다큐멘터리를 EBS에서 제작한다는 이야기에 흔쾌히 동의하여 고령의 후손분들이 EBS까지 직접 오셔서 적게는 4시간 길게는 이틀이 넘게 인터뷰를 해 주셨습니다. 그 중엔 반민특위 김상덕 위원장의 아드님이신 김정륙 선생님도 계십니다.

이 분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이유로 평생을 연좌죄에 고통 받으신 분들입니다. 그런 본인들의 삶을, 그 억울함을, 역사의 뒤틀림을 번듯한 다큐멘터리로 보고 싶으신 마음으로 힘든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 진정성이 박근혜 정권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단이 된 것입니다.

반민특위 다큐 중단 책임자를 아무런 설명 없이 임명한 현 EBS 사장님, 그리고 그런 사장님을 임명한 방송통신 위원회가 의도적으로 반민특위 후손분들에게 다시 상처를 주려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당연히 가장 큰 책임은 박근혜 정부와 당시 EBS 사장인 신용섭씨에게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정권이 바뀐 이후임에도 EBS가 당시 제작 중단에 책임이 있는 인사를 부사장에 임명한다면...그건 더 이상 박근혜 정권만의 책임은 아닙니다. 의도와 상관없이 방통위와 현 EBS 사장님 모두 박근혜 정권의 역사 인식과 궤를 같이 하게 됩니다.

부탁드립니다. 그러지 말아 주세요. 나아가 부사장 임명 철회만이 아니라 EBS의 제작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민특위 관련한 최고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주세요. 그래서 반민특위 후손분들이 평생을 견디고 버틴 삶을 위로해 주세요. 그것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가장 빛나는 기념이라고 확신합니다.

이 청원에 몇 분이 동참해 주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동안 불만 어린 시선으로 보셨던 공영방송 EBS였기에 선뜻 동참하기 어려우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권 때는 입 다물고 있다가 정권 바뀌니 목소리 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EBS 부사장 임명이 단지 EBS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당시 인터뷰에 응해주셨던 후손분들의 이름을 송구스럽지만 밝힙니다. 이 분들이 생전에 꼭 반민특위 다큐를 EBS 채널을 통해 안방에서 보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반민특위 김** 위원장 아드님 김** 선생님
반민특위 김** 부위원장 아드님 김** 선생님
반민특위 특별검찰부 차장 노** 제헌의회 의원 조카 노** 선생님
반민특위 김** 조사관 아드님 김** 선생님
반민특위 정** 조사관 아드님 정** 선생님
제헌의회 김** 국회의원 부인 송** 여사. 아드님 김진원 선생님

[본 게시물의 일부 내용이 국민 청원 요건에 위배되어 관리자에 의해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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