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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및 제안

국민청원 및 제안

청원종료

수협중앙회 소식지 <우리바다> 입찰 공고를 비롯, 공공기관 발주 사업의 불합리한 과업을 고발합니다

참여인원 : [ 22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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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원시작

    2018-11-14
  • 청원마감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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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사보 편집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획자입니다.

기획자 중, 많은 분들이 바쁜 겨울을 준비하고 계실겁니다.

새해 새로운 책자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들이 입찰 공고를 올리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문화재청 <문화재사랑>을 비롯해, 다수의 공공기관 공고가 '나라장터'에 뜨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협중앙회의 소식지 <우리바다>와 <어업 in 수산> 공고가 떴더군요.

관심 없는 분들은, '소식지'라는 단어를 듣고, '책 만드는 일인가' 생각하실 겁니다. 그게 상식적인 생각이지요.

그런데, 이 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조금 다르게 생각 합니다.

"또 얼마나 되도 않는 과업을, 책 만드는 일에 끼워서 시키고 있을까"

예. 공고번호 20181117130-00 <2019년 우리바다 어업 in 수산 제작> 에는 되도 않는 과업들이

독소조항 처럼 끼어있습니다.

본 공고는, <우리바다>라는 격월간지와 <어업 in 수산> 이라는 주간 타블로이드, 2개의 매체를 만드는 일입니다.

이 공고 제안요청서 3페이지에는 그 중 <어업 in 수산>에 대한 편집디자인 요구 사항이 있는데요

1. 편집디자이너 5년차 이상 경력자를 '수협중앙회 내에 상주' 시켜야 합니다.
- 대체, 그 근거가 뭘까요? 사보 편집 디자인회사 정직원을 중앙회의 계약직처럼 부릴 생각인건가요?

이런 의구심이 드는 건, 다음 항목인 '편집 디자이너'에게 시키겠다는 주요업무의 다음 내용 때문입니다.

2. 어업 in 수산 홈페이지에 기사 업로드 및 메인 페이지 기사 관리
3. 포털사이트 뉴스 검색 제휴 기사 전송 및 관리

이 두 가지 업무가 <어업 in 수산> - 타블로이드 편집 디자인을 하는 업무와 무슨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동료 여러분은, 물론 이와 비슷한 일을 지금 묵묵히 하고 계시기도 할겁니다.

이런 식으로 편집 디자인 회사에, 자신들이 해야할 홍보 업무를 끼어넣는, 어처구니 없는 - 욕 나오는 관행이

하루 이틀 된 일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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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러한 과업을 빙자한 공공기관의 갑질을 끝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 업무와 관련이 없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도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세금으로 만드는

공공기관의 책자가, 왜 퀄리티가 그 모양일까요? 정해져 있는 제작비에 비해 클라이언트들이, 택도 없는

본인들이 할 과업을 밀어넣고, 끼워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 자원은 한정되어 있는데 본인들이 해야할 홍보 업무,

기획사에 떠 넘기고 있는 공공기관 홍보팀, 대외협력팀, 공보관 여러분

정신 좀 차리세요. 제안요청서는 그 과업에 충실하게 수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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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한 척 하는 입찰시스템이 낮은 금액과 지나친 실적위주의 조건을 내세우면서 중소 기획사들을 절망하게 만들고 공기관의 갑질을 부추기는 방법으로 악용되고 있네요. 매년 입찰 시즌이 되면 반복되는 불합리한 공기관의 요구조건들.. 반성하고 꼭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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