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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와대

설날 아침 국민께 보내는 영상편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 2021년 설날 메시지」

2021-02-12
(누구?)
(누구?)

(깜짝 출연)
마루

어디 가세요?

▲문재인 대통령: 시작할게요.
밑에 그거 하얀거 눌러야 돼, 그래야 돼.

(동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 됐죠.

끈 거 아니에요?
끈 것 같은데.

(어색)
(어색)

▲문재인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국민 여러분.
아내와 함께 설 인사를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NG)
(NG)

(이름은...?)

▲문재인 대통령: 이름은 말 안 해?

▲문재인 대통령: 우리 민족에게 가장 경사스러운 명절이 설인데
섭섭한 설날이 되었습니다.
가족, 친지들이 함께 모여
묵은 해를 떠나보내고
새해의 복을 서로 빌며 덕담을 나누는
가족공동체의 날이기도 한데
몸은 가지 못하고
마음만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만나지 못하니
그리움은 더 애틋해지고
가족의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은
더욱 절실해집니다.

▲김정숙 여사: 가족에게 뿌리는 말의 씨앗으로
우리는 덕담이라는 걸 합니다.
덕담의 이야기 꼭 전해주시는
안부전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신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숙 여사: 지난 1년을 생각하면 국민 여러분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설 연휴에도 방역에 노심초사하실
방역진과 의료진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 송구영신(送舊迎新)
말 그대로 어려웠던 지난 날을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김정숙 여사: 국민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김정숙 여사: 설날 아침,
여러분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감사합니다.

▲문재인 대통령: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아요?
새로해야 할까요?

<화면 자막>
#만남보다는_마음으로
#만남보다는_통화로
문재인 대통령은 설을 맞아 김정숙 여사와 함께 국민들께 영상 편지로 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신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설 연휴에도 방역에 노심초사 하실 방역진과 의료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어도 되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설날 아침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