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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2020-02-24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10명의 감염병 전문가 초청해 간담회로 진행
-"국가적 역량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반드시 막아내야"
-"대구·경북, 특별한 지원 절실…추경예산 편성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전날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이후 처음 열린 이 회의는 범의학계 전문가 10명과 함께하는 간담회로 진행됐습니다. 대통령은 "임상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와 조언을 주고 계신 분들"이라고 소개하며 논의 결과를 정부의 방역 대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토론은 당초 예정시간을 30여분 초과했을 만큼 진지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최은화 대한소아감염학회 부회장은 "개학을 일주일 연기하기는 했지만 조부모가 돌보는 경우가 많은데,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이 많은 만큼 부모가 가정에서 돌볼 수 있게 유급휴가가 도입되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습니다. 엄중식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책이사는 "경증환자 진료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들을 특정시설에 자가격리하고 의료진이 가서 진료하는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에서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라며 모두가 방역 주체라는 생각으로, 같은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라는 이중의 어려움에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고 있다"며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이같은 경제시국에 대한 처방도 특단으로 해야 한다면서 "정책적 상상력에 어떤 제한도 두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절박함을 호소하는 경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부는 즉각 행동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국민 경제를 책임지는 정부가 경제 충격을 완화하는 버팀목이자 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 필요하다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것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적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상상 이상의 저력을 보여왔다"며 "다 같이 힘을 합쳐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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