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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통신사기구(OANA) 대표단 접견 모두발언

2019-11-07

여러분, 반갑습니다. OANA 대표단 여러분의 청와대 방문을 환영합니다. 대표단 구성을 보니 가까이에서는 중국, 일본, 또 아세안, 호주, 몽골, 그리고 멀리서는 러시아와 서남아, 중앙아, 중동, 그리고 더 멀리는 유럽과 아프리카에서도 이렇게 오셨습니다.


며칠 전 태국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와 EAS 정상회의, RCEP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을 만났는데 오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통신사 대표님들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


이번 RCEP 정상회의에서 세계 최대의 메가 FTA인 RCEP 협정문을 타결하고 내년에 최종 서명하기로 했는데, 역내 자유무역의 확대와 공동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호혜적이고 개방적인 무역체제, 격차 없는 경제발전과 또 경제공동체로 나아가는 아주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큰 성과입니다.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사람중심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 그 정신과도 일치합니다. 신북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은 이러한 비전을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구체적인 노력입니다. 


이달 25일 부산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미래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아세안과 메콩과의 협력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며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입니다. 

사람중심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아시아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통신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한반도 평화는 상생 번영의 평화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출발점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뜻깊은 평화올림픽이 된 작년의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노력들을 전세계에 전해 주셨습니다.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또 판문점에서의 남북미 정상 회동과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는 모습까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인 장면들을 전세계에 전해 주셨습니다. 


아직도 많은 고비가 남았지만 한반도와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평화를 향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내일 서울에서 OANA 총회가 개최되어 저널리즘에 대한 새로운 도전, 기술혁신과 신뢰의 문제를 논의한다고 들었습니다. 매우 환영하며 기대가 큽니다. 이 시대 전세계 언론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성과 거두시기 바라며 OANA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