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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태국 현지 언론과 서면 인터뷰

2019-08-30



-태국,미얀마, 라오스 아세안 3개국 방문 계기, 방콕 포스트 서면 인터뷰 

-"태국과 4차 산업 혁명 시대 함께 대응해나가길 희망" 

-"대립·갈등 없는 한반도 평화, 한반도 번영과 동아시아 번영으로 이어질 것"


태국, 미얀마, 라오스 아세안 3개국 방문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 유력 영문 일간지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서면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은 방문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한-태국 협력의 확대 발전과 신남방정책 등 우리의 한-아세안 협력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관계 수립 60년을 맞은 태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되었다"며 "태국과의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우호협력 관계의 내실있는 발전을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양국 국민들은 서로를 궁금해하고 좋아한다"며 "매일 오가는 직항편을 통해 한해 230만 명의 양국 관광객들이 서울, 부산 그리고 방콕, 치앙마이, 푸켓을 찾고, 전 세계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 수는 태국에서 4만 명으로 가장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은 양국관계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새로운 분야를 묻는 질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함께 대응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차세대 자동차, 로봇, 바이오, 스마트 전자 등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너무나 많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태국 정부의 ‘태국 4.0(Thailand 4.0) 정책’과 우리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이 연계된다면 시너지 효과뿐 아니라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에 있어 아세안의 역할에 대해 "아세안은 북한과 국제사회 사이의 중요한 소통창구가 되어 주었다"며 그간 태국을 비롯한 아세한 국가들의 노력을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구축된 평화는 한반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립과 갈등이 없는 한반도의 평화는 한반도의 번영으로, 나아가 아세안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번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또는 방콕 EAS 정상회의에 초청해야 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도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초청할 것을 제의해주셨고 여러 정상들이 지지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함께 모인 자리에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매우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기에는 북미 간 대화를 포함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상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신남방 정책'도 소개했습니다. 대통령은 "신남방 정책은 '사람, 상생번영, 평화를 위한 협력'으로 국민들이 더욱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 살게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세안과 인도에서 시작한 이유는 한국의 가까운 이웃으로 국민들끼리 서로 친하고, 협력해서 상생 번영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은 한일 간 분쟁에 대한 우려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일본이 언제라도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고 협력할 것"이라며 "일본이 대화와 외교적 협의의 길로 나올 수 있도록 한국과 일본 모두의 가까운 친구이자 협력 파트너인 아세안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전문 보기 :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1739147/taking-strong-partnerships-forward?fbclid=IwAR0THLNw_dKva6vUchUpM6E4bzpHXXadILGis8v97oaMTzxXeKNH3GpzyR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