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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 타슈켄트 인하대에서의 원격의료 시연회

2019-04-18



-우즈베키스탄의 환자의 검사결과를 서울에서 상담하는 원격의료 시연회. 

-이미 중앙아시아 3국과의 의료분야 협력을 통해 우리 의술과 기술, 기업 진출의 길이 열렸습니다. 



타슈켄트 인하대에서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첫째 날. 문재인 대통령은 공항에서 곧장 '타슈켄트 인하대’로 향했습니다. 2014년에 설립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IUT-Inha University in Tashkent)는 양국 의료 교류의 첨병이 되고 있는 교육기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이 곳에서 진행된 양국 의료진 간 원격협진 시연회에 참석해 원격의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체험했습니다. 시연회는 한국의 인하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우즈베키스탄으로 귀국한 환자를 대상으로 엑스레이 영상과 심전도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형태로 이뤄졌습니다. 빨라진 통신망과 정확한 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원격의료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늘 원격협진 시연회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한 한국 의료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로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습니다.


시연회를 지켜본 대통령은 양국 의료 협력 발전에 대한 희망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에서의 해외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한국 의사면허를 인정하고 있고, 우즈베키스탄 국민도 원격의료 등 e-헬스에 대한 관심·수요가 커 양국 간 보건의료 협력을 위해 더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망한 미래산업 중 하나인 e-헬스를 통해 양국이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에도 함께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기술과 의술을 접목한 e-헬스는 이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서서히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빈방문에서 e-헬스 마스터플랜을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고, 우즈베키스탄과는 e-헬스 시스템 발전을 위한 양자 행동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협의 들을 통해 앞으로 해당 국가들의 병원정보화, 원격진료, 빅데이터 시스템 등에 한국 정부와 의료기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와의 의료협력을 행정 영역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지난 3월에 보건부 차관에 우리나라의 전직 보건전문 관료인 이동욱 차관을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타슈켄트에 한-우즈벡 보건의료 협력센터가 개소될 예정입니다. 이후 방문지인 카자흐스탄과도 한국의 건강보험관리 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오늘 시연회에는 압두하키모프 사회부총리, 샤드마노프 보건부장관, 이동욱 우즈벡 보건부 차관, 잘라로프 타슈켄트인하대학교 총장대리 등이 참석해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간 의료협력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