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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올해 첫 해외 순방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2019-03-08
문재인 대통령 올해 첫 해외 순방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윤종원 경제수석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 순방으로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이들 세 나라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입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최초로 개최되는<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상 차원의 협조를 확보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인식을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양자 차원에서는 에너지, 인프라 및 개발협력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기존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시티·ICT 등 미래 지향적 협력 추진기반도 확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그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관련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적극 지지해 왔던 3개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국방, 방산, 치안,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하여 한반도를 넘어 역내의 평화와 안정을 확보하고 증진하기 위한 협력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질 것입니다.



다음은 각 국가별 주요 일정입니다.


<브루나이> 우리기업이 건설하는 '템부롱' 대교


문 대통령은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하여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관계 발전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브루나이와는「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과 신남방정책의 핵심지역인 아세안과의 관계를 미래지향적 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도 강화할 것입니다.

인구 43만의 작은 국가이지만 원유와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1인당 GDP 3만불이 넘는 자원 부국입니다. 우리나라는 97년 이후 연간 100만톤 내외의 LNG를 도입해 왔으며, 브루나이 최대 규모 모스크인 볼키아 모스크와 리파스 대교 등 다수의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에 참여해 왔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LNG 단순 수입을 넘어 에너지 개발에서 도입까지 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오일머니를 활용한 인프라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 우리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해상 12km, 육상 10km에 달하는 대규모입니다. 4개 공구 중 핵심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우리기업이 수주하여 올해 5월 완공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 한류 인기가 아시아에 가장 높은 나라


이어 문 대통령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압둘라’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후,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압둘라’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는 한편, 현지에 거주하는 2만여 우리 동포들을 격려하는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인구 3천만, 1인당 GDP 1만불 수준으로서 구매력이 큰 시장이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산업 경쟁력,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아세안의 비즈니스 허브입니다.

문 대통령은 ‘마하티르’ 총리와 기존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IC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 시티와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산업 혁명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의 4번째 교역상대국이자 투자대상국으로 3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철강, 전자, 건설, 유통 등 분야에 진출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서, 말레이시아 최대 쇼핑몰에서 한류와 할랄을 결합한 전시회를 개최하여 세계 할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 기회도 모색합니다.



<캄보디아> 우리의 2대 개발협력파트, 200개 이상 우리 기업 진출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시하모니’ 국왕 환담 및 ‘훈센’ 총리 회담, 그리고 1만 5천명에 달하는 현지 우리 동포를 격려하는 간담회 등 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캄보디아는 1인당 GDP가 1천5백불에 불과하지만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와 풍부한 노동인구를 바탕으로 7%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등 아세안의 생산기지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입니다.

200여개의 우리 기업이 캄보디아의 주력 산업인 봉제업(60여개), 농업(30여개) 금융업(17개) 분야에 진출해 있으며, 6.7억불 규모의 개발원조를 통해 보건의료, 농촌개발, 교통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의 2대 개발협력파트너이자, 200개 이상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는 국가로서, 1997년 재수교이후 지금까지 양국간 교역액은 5,400만달러에서 9.7억 달러로 18배, 인적교류는 1,430명에서 38만명으로 260배 늘어났으며, 우리나라는 캄보디아에게 투자 2위국 이기도 합니다. 

양자 차원에서는 10년 만에 이뤄지는 방문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정부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이 열립니다. 양국 정상이 기조연설을 하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