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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도시락 배달

2019-02-01
대통령의 도시락 배달

-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시락 배달 현장에 참여했습니다 

- 청와대 조리장이 만든 메뉴를 포장하고 배송도 함께 했습니다. 청소년들에게는 격려카드를 따로 넣었습니다 

- 현장의 고충을 직접 듣고 경제수석에게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관악구 인근에서 도시락 배달에 참여했습니다. 대통령이 찾은 곳은 '나눔공동체'(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관악센터) 로 명절인 설을 맞아 결식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기 위해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대통령은 최소한의 수행원과 함께 공동체를 방문해 도시락 포장을 한 뒤 관악구 일대의 아파트와 단독주택 지역을 찾았습니다.


오늘 전달된 도시락 메뉴는 쌀밥, 연어까스, 햄감자조림, 멸치볶음, 무생채, 배추김치, 후식이었으며, 청와대 조리장이 직접 조리한 특별메뉴(매콤 닭강정)를 추가하였습니다. 또 도시락을 받는 청소년들에게 주는 대통령의 격려카드도 함께 넣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시락을 포장하며 하루에 몇 개나 포장하는지, 어느 지역까지 배달을 하는지 질문했고 나눔공동체 관계자는 “하루에 180개 정도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을 하며 담당하는 지역은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에 배달한다" 고 답했습니다.


대통령은 도시락 가방 여러개를 직접 들고 나눔공동체에서 운영중인 차량을 이용해 배송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동행한 나눔공동체 최영남 대표에게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최대표는 “서울 전체에서 행복도시락을 배달하는 곳이 7곳 뿐이라 담당하는 지역이 너무 넓고 배달원을 구하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도시락을 받는 청소년들의 신상이 드러나지 않도록 도시락 가방을 현관문에 걸어놓은 뒤 벨을 울리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벨 소리를 듣고 바로 나온 청소년들과는 마주치기도 했습니다. 한 아파트에서 마주친 청소년은 대통령에게 “고맙습니다. 동생들과 잘 먹겠습니다”고 인사했고, 청소년 대신 나온 아버지는 “이번에 우리 아들이 대학교에 합격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로 돌아와 “행복도시락 활동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으니, 직접 의견을 들어보고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윤종원 경제수석 등에게 지시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