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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공감한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2018-09-18
음악으로 공감한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습니다

- '우리는 하나' 를 함께 부르며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가 남북정상회담 첫날인 18일 오후 첫 공식일정으로 옥류아동병원과 평양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옥류아동병원은 평양 유일의 어린이 종합병원입니다. 지난 2014년 3월 21일 완공됐으며 6층 규모의 건물에 200여명의 의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와 리 여사는 먼저 외래 환자 대기실을 찾아 환자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방북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회복치료실, 소학교 학습실 등 의료시설들을 둘러봤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고의 전문음악인 양성대학인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방문했습니다. 

두 여사는 최태영 평양음악종합대학 총장의 수행 아래 개별수업실을 찾았으며 이후 음악당으로 이동해 아리랑 등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가곡을 감상했습니다.

김 여사와 리 여사는 대미를 장식한 '우리는 하나' 노래가 나오자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두 여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김형석 작곡가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내년 3.1절 100주년을 맞이하는데 그때 통일을 주제로 남과 북의 음악인들이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두 여사가 이동하는 사이사이 환담하는 장면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리설주 여사는 방북 특별수행원인 가수 알리에게 “전에 한 번 오셨셨죠?”라며 먼저 인사를 건네기도 했으며 박종아 아이스하키 선수를 소개 받고서는 “온 겨레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음악당에 이동하는 도중 왕다래 열매를 보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지를 세계에 보여준 것이 5개월이 지났다. 이렇게 풍성하게 열린 가을 과일처럼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좋은 결실이 맺혀지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이에 리설주 여사는 "저도 지금 하고 있는 회담이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