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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광주 주월동 경로당 방문

2018-09-06
김정숙 여사, 광주 주월동 경로당 방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광주광역시 주월동의 한 경로당을 찾았습니다. 이 곳은 김정숙 여사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2016년 총선 후 김정숙 여사는 호남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났고 이 경로당을 찾은 것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 2017년 설 직전, 명정제수용 북어포 작업을 돕기 위해 경로당을 찾았을 때, 김 여사는 어르신들께 "남편이 당선되면 꼭 다시 오겠다" 고 약속드렸습니다. 오늘 방문은 그 때의 약속을 지키고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뵙기 위한 일입니다. 여성가족부장관이 오는 줄로 알고 계셨던 어르신들, 예상치 못 한 김정숙 여사의 방문에 크게 놀라워하셨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경로당에 들어서며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많이 생각났습니다." "다들 잘 계셨습니까?" 인사를 하며 그동안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식당에는 50여명의 어르신들과 조리사들이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김 여사는 테이블을 돌며 모든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오늘이 세 번째 방문임을 밝혔습니다.


경로당의 마은주 관장은 "우리 광주의 어르신들을 못 잊고 이렇게 오셨다, 대한민국 모든 어르신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고 계신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여러분께서 많이들 믿어주시고,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해주셔서 힘이 난다" 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랑합니다. 보고 싶었습니다. 저번에 광주에 또 폭우가 내렸는데 주월동 골목에 물이 콸콸 차오르는 그런 뉴스를 보면서 제일 많이 걱정이 됐어요. 다들 어르신들 어떻게 계시는가 그래서 궁금한 마음으로 걱정했는데 얼굴 뵙고 싶어서 이렇게 왔습니다."


"어르신들 뵈면서 광주 다니는 일을 시작한 게 주월동이었어요. 그 때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고 위로해 주시면서 “염려 말고 마음을 다 열고 다니면 된다”는 말씀이 저에게는 참 마음의 위로가 됐고, 자신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뵈러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 주월동에 오니까 고향 친정집에 오는 것 같고 이렇게 환영해 주시니까 정말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청와대에 들어가고 보니까 이렇게 보고 싶다고 몸을 빼서 올 수 있고 그런 형편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늘 마음만 있으면서 그래서 어르신들을 위해서 나라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도 생각하고, 또 소외받는 사람들, 어린이들 돌봄, 또 일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들, 애기 돌봐야 하는, 이런 여러 가지들을 어떻게 하면 좋고 도움이 될 수 있는가, 생각을 하다보니 할일이 참 많아졌습니다."


"대통령께서 어르신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이제부터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책임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젊은 시절 우리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자식을 위해 애쓰셨는데, 이제는 노후를 국가가 책임져야 되는 것이죠. 이제는 나이들면서 치매가 제일 두렵죠. 어르신들 친구랑 가다가 깜빡해서 길을 잠시 잊었다든가 생각이 안 난다든가 하시면 걱정만 하지 마시고 치매지원센터 가셔서 의사들 상담도 받으세요. 다 무료입니다. 다 친절하게 말씀해 주시고,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미래에 대한 얘기까지 하시니까 염려마시고 꼭들 가세요."


김정숙 여사는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나눈 뒤 노인회장, 경로당 관장 등 관계자들과 경로당의 운영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