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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

2018-06-22
김정숙 여사,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

오늘 오전(현지시간), 김정숙 여사는 모스크바 톨스토이의 집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어제 있었던 러시아 하원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톨스토이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인들의 서재에는

도스토예프스키, 톨스토이, 투르게네프의 소설과

푸시킨의 시집이 꽂혀있습니다.

나도 젊은 시절, 낯선 러시아의 지명과 등장인물을 더듬으며

인간과 자연, 역사와 삶의 의미를 스스로 묻곤 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렸던 ‘한-러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도 

문재인 대통령도 아래와 같은 톨스토이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로

<부활>, <안나 카레니나>, <전쟁과 평화> 등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톨스토이의 글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인에게 오랜 시간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 위치한 톨스토이의 집은 러시아의 대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20여년간 머무르며 집필했던 집을 보존한 박물관입니다. 톨스토이는 이곳에서 소설 <부활>, <어둠의 힘>과 같은 명작을 완성했으며 집필실과 작업실, 책상, 펜, 옷, 가구 등을 그대로 전시 중입니다.


김정숙 여사는 "학창시절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으며 느꼈던 뜨거운 인류애와 휴머니즘이 생각난다"며, "톨스토이의 집을 방문해보니 작가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커진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정숙 여사가 러시아에 도착해 모스크바 브누코보 국제공항에서 착용했던 의상은 러시아 문화를 고려해 직접 디자인한 것입니다. 검정 투피스에 러시아 전통문양을 이용해 디자인한 것으로, 옷감은 지난해 9월 동방경제포럼 계기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