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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1년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남은 1년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임기 1년이 남았습니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하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여전히 위기 속에 있고, 
국민들은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입니다. 
정말로 감사한 것은, 위기의 순간에 더욱 강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느 선진국보다도 
방역 모범국가가 될 것이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다시 한번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보답하는 
정부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국민 여러분, 조금만 더 견뎌 주십시오.

9월 말까지 접종 대상 국민 전원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쳐, 
11월 집단면역 달성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것입니다.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을 총력 지원하겠습니다.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OECD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이미 지난 1분기에 코로나 위기 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더 빠르고 더 강한 경제 반등을 이루겠습니다.
올해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디지털, 그린 등 미래유망 분야에서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투자 확대와 함께 인재양성과 직업훈련 등을 
강력히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규제혁신, 신산업 육성, 벤처 활력 지원 등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조선업 등 경기 회복과 함께 고용 확대가 예상되는 분야에 
숙련된 인력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완전한 경제 회복의 종착점은 
코로나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코로나 충격으로 일자리 격차가 확대된 것이 매우 아픕니다. 
특히, 고통이 큰 청년과 여성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일자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면서 
추가적인 재정 투입도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코로나로 큰 타격을 받은 업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실시간 소득파악체계를 구축하여 
전 국민 고용보험 시대를 열고, 체계적인 재난지원과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민간의 주택공급에 더해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부동산 부패는 반드시 청산하겠습니다.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가 
국민들 마음에 큰 상처를 준 것을 교훈 삼아,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불법 투기의 근원을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 제도개혁을 
완결짓겠습니다.
정부는 고용 안전망과 사회 안전망의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의 두 축을 세우고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대 규모인 160조 원 투입을 결정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생소한 구상이었을지 모르지만 
올바른 방향이었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만의 길이 아니라 
세계 보편의 길이 되었습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의 토대를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설정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미래차의 3대 신산업은 
선도형 경제의 주축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산업은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제2벤처붐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더 확산되고 있는 것은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신산업과 혁신 벤처를 우리 경제의 미래로 삼고, 
더 빠르게 성장하고 더 힘있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남은 임기 1년, 
미완의 평화에서 불가역적 평화로 나아가는 
마지막 기회로 여기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다지는 한편, 
대북 정책을 더욱 긴밀히 조율하여 
남과 북, 미국과 북한 사이의 대화를 복원하고 
평화협력의 발걸음을 다시 내딛기 위한 길을 찾겠습니다. 

북한의 호응을 기대합니다.
함께 평화를 만들고, 
함께 번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해를 대한민국 탄소중립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저탄소 경제 전환은 단순한 친환경 정책이 아닙니다.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달 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남은 임기 1년,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입니다.
그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단결하며 전진했던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 특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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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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