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바로가기

로고 배경이미지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공식방문 - 정상회담과 MOU 체결, 공식 오찬

2019-07-15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공식방문 - 정상회담과 MOU 체결, 공식 오찬

-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이스라엘과의 협력 강화, 양국 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14일 부터 18일 까지 나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 중인 이스라엘의 루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이스라엘 정상의 우리나라 방문은 2010년 시몬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으로 두 정상은 한-이스라엘 양자 관계와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7억불을 기록해 꾸준히 증가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적의 상생 협력을 위해 양국 간 FTA가 속히 타결되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국민 1인당 IT기업 창업 수가 세계 1위 창업국가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한국도 혁신벤처 창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스라엘이 창업 생태계 조성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희망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리블린 대통령에게 지난 6월 30일 이뤄진 판문점 남북미 정상 회동 결과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한 이스라엘 측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제1차 북미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총리실 논평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우리 나라, 우리 민족들 사이에서는 대단히 큰 유사성이 있다"고 운을 뗀 루벤 리블린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을 끝내고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 양국간에 닮은 점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리블린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농업과 관개 시스템 발전, 한국의 산업 발전을 예로 들며 두 나라의 경제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리블린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스라엘 정부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수소 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국 대학 간 학술 및 학생 교류도 더욱 활발히 하기로 했습니다.


회담을 마친 뒤에는 양국간 고등교육과 수소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2건의 MOU가 체결되었으며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양국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블린 대통령과 이스라엘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오찬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지난 달 작고한 리블린 대통령의 영부인, 네하마 리블린 여사의 생전 업적을 언급하며 명복을 빌었습니다. 또한 196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한 양국관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갈 수 있도록 더욱 확대, 발전되기를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