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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

2019-06-10
핀란드 니니스퇴 대통령 주최 국빈 만찬

핀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저녁, 니니스퇴 대통령 주최로 대통령궁에서 개최된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턱시도를, 김 여사는 한복을 입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만찬사를 통해 “핀란드와 한국은 공통점이 많다”며, “양국 국민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바탕으로 놀라운 성취의 역사를 써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국은 지정학적 여건에 따른 잦은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고유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왔다. 전쟁의 상처와 자원의 빈곤을 딛고 경제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는 32% 증가했다. 인적교류는 15% 증가해, 4만7천 명을 넘었다. 이번에 합의한 부산-헬싱키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교류가 더욱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양국은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젊은 세대의 교류와 만남을 늘려 양국의 우정과 신뢰를 미래세대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핀란드를 상징하는 단어가 ‘행복’과 ‘평화’라며, “‘헬싱키 프로세스’는 유럽에서 냉전체제를 걷어내고, ‘철의 장막’을 무너뜨리는 단초가 되었다. 핀란드에서 시작된 소통과 이해의 노력은 평화의 바탕 위에서 경제적 번영을 이루는 유럽통합의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시작으로 마지막 남은 냉전을 녹여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통과 만남의 의지를 잃지 않는다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평화야말로 인간의 잠재력을 꽃피우게 하고,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힘이다. 외세의 지배와 전쟁의 상처를 딛고, 화해와 평화의 장을 연 핀란드가 언제나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하며 만찬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빈 만찬사 전문 보기]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6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