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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2019-01-23

김정숙 여사,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했습니다 1번째 이미지


"치매에 대한 조기 발견과 지원, 치매안심센터가 기본입니다"


- 초기 치매 치료 과정 지원과 예방교육을 진행하는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방문

-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 예방과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치매환자와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던 김정숙 여사. 오늘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치매안심센터를 찾았습니다. 종로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여부 확인 및 초기 치료 과정을 무료로 진행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치매 환자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참석자들과 치매국가책임제와 치매 예방, 관리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치매안심센터의 이경원 팀장은 우리나라 치매 환자들의 실태를 브리핑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원칙도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가 되지만 진단 받을 때까지 2.5년 걸리며 그 중 44%가 방치된다고 합니다. 치매는 기억력뿐 아니라 인지, 시공간 판단력 등이 같이 저하되는데 치매를 예방하려면 '3권장(운동, 식사, 독서)', '3금지(절주, 금연, 뇌손상)', '3행동(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 의 333 수칙을 명심해야 한답니다. 김정숙 여사도 프레젠테이션 강의와 치매환자들의 생활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인지능력 테스트에도 참여했습니다. 김여사는 고교생 등 젊은이들이 교육에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며 치매안심센터와 같은 지원사업을 더 많이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젊은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좋습니다. 저도 인지능력을 스스로 테스트 해봤는데 일상생활에서 서로 도움을 준다면 훨씬 더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이런 좋은 제도는 국민에게 빠르게 전달하면 좋겠습니다. 한 달에 한번이라도 방송을 통해서 알린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간호학과 대학생 정무형 씨는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안심센터에서 치매 인식 캠페인을 자주 해서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환자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경증치매 어르신들이 카페트럭에서 바리스타 역할을 하는 '기억다방' 사업을 봤는데 환자지만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했습니다. 저도 그 분들을 도우며 환자에 대한 생각을 바꿨습니다."


치매환자인 남편을 둔 임영심 할머니는 치매안심센터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남편이 88세입니다. 치매에 걸린지 5년 됐습니다. 혈관성 치매 진단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고, 나한테 이런 일이 왜 일어났느냐며 원망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종로 치매안심센터에 와서 등록하고 답답한 마음이 많이 풀렸습니다. 한결 위안이 되고, 치매환자 대응법을 익혀 남편을 대하는 방법도 많이 늘었습니다. 남편은 여기 오는 3일을 굉장히 즐겨합니다. 더구나 무료로 하는 것이라 항상 감사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치매안심센터의 활동이 더 널리 알려져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의 사례를 언급하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충을 전했습니다. 치매국가책임제를 통해 의료비용이 많이 줄어들고 국가적인 지원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도 전했습니다.


"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을 늦추고, 의료비도 줄일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치매안심센터가 기초라고 생각하고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어머니가 치매를 앓아서 겪어봤는데, 인지기능 검사부터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마음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MRI나 CT 촬영 등이 필수적인데, 돈이 없는 노인들은 결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행히 치매국가책임제 시행하면서 그 비용을 많이 낮추고, 이런 제도도 만들고 하니까 사람들이 용기를 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도움을 주겠다고 교육을 받고 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좋은 징후라고 생각합니다. 또 센터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서 진단이나 도움도 주고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우리 기억친구들이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서 알리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