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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

2018-12-01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 1번째 이미지


- 2018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아르헨티나의 마끄리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 대통령 관저에서 이례적인 환영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12월 1일 아침. 아르헨티나 대통령 관저인 올리보스Olivos 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르헨티나 마우리세오 마끄리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진행되었습니다.


호르헤 포리 외교장관, 단떼 시까 생산노동부장관, 풀비오 뽐뻬오 전략비서관, 니꼴라스 두보흐네 재무장관 등 아르헨티나 측 인사들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현 외교부 1차관, 임기모 주아르헨티나대사,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윤종원 경제수석 등 우리측 수행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양 정상은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착하기 전, 관저 정문부터 입구까지 도열병과 군악대가 대기해 있었는데 이런 모습은 정상간 조찬 회담에서는 보기 어려운 것이라고 합니다. 남관표 안보실 2차장은 “조찬에서 이렇게 도열해서 공식환영식처럼 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고 전했습니다.


오전 9시에 마끄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관저 입구 바깥으로 나왔고 바로 문재인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관저 입구 근처에 도착하자 군악대가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대통령은 하차 후 군익대를 사열했고 마끄리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마끄리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팔에 자신의 손을 얹으며 인사를 나눴고 문재인 대통령도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관저 안으로 입장해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마끄리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은 서로의 참석자들을 소개했고 대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회담장으로 함께 입장했습니다. 

마끄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인사를 통해 “G20 여정 중에 이렇게 간단하게 만남을 갖게 되어 대단히 감사하고, 이렇게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양 정상은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에 기반한 양국간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가기 위한 실질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습니다.


특히, 올해 개시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의 진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보다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지원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는 지난 1991년 창설된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관세동맹으로 남미지역 인구의 70%(2.9억명), GDP의 76%(2.7조 달러)를 차지하는 남미 최대 경제공동체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아르헨티나 리튬 개발 사업 투자 등 양국간 인프라·광업 협력이 긴밀해지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앞으로도 아르헨티나의 인프라 및 자원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또한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도 양국의 상호보완적인 비교우위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신성장 산업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이번 문 대통령의 아르헨티나 방문 계기 서명한 한-아르헨티나 워킹홀리데이 협정과 사회보장 협정을 통해 양국민간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를 설명하고 그간 아르헨티나 정부가 남북관계 진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고 마끄리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아르헨티나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