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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어르신 찾아 뵌 김정숙 여사

2017-12-27

"대통령 된 사위도 못 알아보시는 제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강건하세요"


찬바람에 체감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 김정숙 여사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독감예방주사는 맞으셨는지, 한파에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내고 계신지, 길을 걷다 미끄러지지는 않으신지 여쭤보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살폈습니다.


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는 46명의 '생활관리사'가 보호가 필요한 1,261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기초연금이나 각종 복지혜택에 대한 정보도 드리고,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이 잘 계신지 안부를 확인하는 등 어르신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로 거동이 불편하시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인데요, 이런 추운 날씨에도 전기료 아끼시느라 어두컴컴한 방에서 냉골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이 많다고 합니다. 


김정숙 여사는 오늘 생활관리사를 대신해 어르신들께 안부전화를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 안사람 김정숙입니다"


"전기료 아끼시느라 춥게 사지지 않으신지 걱정됩니다. 그 돈 아껴 애들 줄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추운 날 전기장판도 틀고 따숩게하고 계세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특히 지난해 딸을 먼저 보내고 마음이 아파 집에 계시지 못하고, 매일 소요산을 왕복하신다는 한 어르신께는 본인의 이야기를 꺼내 아픔을 나누기도 했습니다.